인테리어 추가공사비 분쟁, 미리 막는 법
작성일 2026.10.17 · 수정일 2026.10.17
먼저 답부터
추가공사비 분쟁은 "하라고 하셨잖아요"와 "그런 말 한 적 없는데요"가 부딪히면서 생깁니다. 추가공사는 시작하기 전에 내용·금액·날짜를 고객이 확인한 기록으로 남겨 두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사진과 시각이 함께 남아 있으면 나중에 서로 말이 엇갈려도 기록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왜 추가공사 때문에 다투나
철거를 해 보니 배관이 낡았거나, 고객이 공사 중에 마음이 바뀌어 "이것도 해 주세요" 하는 일이 흔합니다. 현장에서는 그 자리에서 "네, 해 드릴게요"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문제는 공사가 끝나고 정산할 때입니다. 금액을 말했는지, 고객이 동의했는지를 서로 다르게 기억합니다.
단계별로 이렇게 하세요
- 계약 전에 "추가가 생길 수 있는 곳"을 말해 둡니다. 철거 후에야 보이는 배관, 방수, 전기 같은 부분은 "열어 보면 추가될 수 있습니다"라고 미리 알려 드립니다.
- 추가가 생기면 그 자리에서 사진을 찍습니다. 철거 후 골조나 배관 상태 같은, 추가가 필요한 이유가 보이는 사진입니다.
- 내용·금액·공사 기간 변화를 한 번에 정리해서 보냅니다. "욕실 젠다이 교체, 48만 원, 이틀 추가" 정도면 됩니다. 구두 설명만으로 끝내지 않습니다.
- 고객 확인을 받고, 받은 시각을 남깁니다. 문자·카톡 답장도 방법입니다. 다만 흩어지기 쉬우니 한곳에 모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 공사가 끝나면 완료 사진을 같은 자리에 남깁니다. 전·후를 나란히 보여 줄 수 있으면 정산이 쉬워집니다.
- 정산 전에 추가 건을 한 번에 훑어봅니다. 승인이 안 된 건이나 거절된 건이 섞여 있지 않은지 봅니다.
체크리스트
- 계약서에 "철거 후 추가될 수 있는 부분"을 적어 두었다
- 추가 사유가 보이는 사진을 찍었다
- 내용·금액·기간을 한 번에 정리해서 보냈다
- 고객이 동의한 날짜와 시각이 남아 있다
- 완료 후 같은 자리 사진이 있다
- 정산 전에 승인 안 된 건이 없는지 훑었다
자주 묻는 질문
- 구두로 합의했는데 효력이 있나요?
- 말로 한 합의도 의미는 있지만, 나중에 증명하기 어렵습니다. 법적 효력은 사안마다 달라질 수 있으니, 계약서에 쓸 문구나 분쟁이 이미 생긴 경우에는 변호사 같은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
- 고객이 승인을 안 하고 공사를 시켰으면요?
- 시작 전 승인 기록이 없으면 불리해질 수 있습니다. 급해서 먼저 진행해야 한다면 최소한 사진과 안내한 내용(시간, 금액)이라도 남겨 두세요.
- 카톡으로 받은 동의도 기록이 되나요?
- 날짜와 내용이 남아 있으니 도움이 됩니다. 다만 대화가 길어지면 찾기 어려워서, 추가공사별로 따로 정리해 두면 좋습니다.
안심공사에서는
안심공사는 추가공사를 요청하면 고객이 앱에서 승인한 시각과 사람이 함께 남고, 시공 완료까지 이어서 기록됩니다. 승인 대기나 거절된 건은 현장을 완료하기 전에 경고로 알려 줍니다. 공정별 사진도 같은 현장에 모여 있어 정산할 때 열어 보시면 됩니다.
안심공사 시작하기이 글은 일반적인 현장 정보이며 법률 조언이 아닙니다. 계약서나 법률 문제는 전문가에게 확인하세요.